[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최근 둔화하고 있는 전기차(E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하이브리드차(HEV)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에는 430만대를 달성할 방침이다.기아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를 공개했다.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5일 IT업계에서는 프로그래밍 교구 추가, 업무협약(MOU), 아르바이트생 최종 선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이프랜드내 소통공간인 이프스퀘어를 통해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국내외 명소들을 선보이고 KT가 'AI로봇큐브'를 새로운 AI 프로그래밍 교구로 추가했다. LG유플러스가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알바몬이 '열혈 알바생' 6인을 최종 선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인천광역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6G 입체통신 실증 및 개인용 비행체(PAV)·도심용항공모빌리티(U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 2023)' 전시회에 참가, 최신 연구 성과로 5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ETRI는 전시회에서 5G 오픈랜 기지국 무선장치, 5G 지능형 스몰셀 소프트웨어, ㎔ 실내 통신, ㎔ 이미징, 지능적 스텔스·위장 통신기술을 공개한다.5G 오픈랜 기지국 무선장치 기술은 인도어 피코 셀, 아웃도어 마이크로·피코 셀처럼 다양한 개방형 기지국 솔루션에 효과적이다. ㎜파 대역 개방형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가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에 72억3210만원(지분율 5%)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사업 제휴 협약식은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 황도연 오비고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커넥티드카는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의미한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요소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확보했다. 향후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된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차량용 5G 통신 모듈’ 기술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차량용 5G 통신 모듈’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KT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을 맞교환한다.현대차그룹은 7일 KT와 6G 자율주행 기술, 위성통신 기반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와 ICT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자기주식 교환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현대차와 KT는 공시를 통해 KT의 자사주 7.7%(약 7500억원)를 현대차 지분 1.04%(약 4456억원), 현대모비스 지분 1.46%(약 3003억원)와 맞교환한다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의 인수합병(M&A)은 늘 우리경제의 관심사였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3년 내 의미 있는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부터는 그 시기와 대상에 전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죠.현재 삼성전자가 쌓아놓은 현금성 자산만 125조원. 이 돈으로 어떤 회사를 인수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느냐가 업계 안팎의 관심사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전장기업 하만을 인수한 후 6년째 '빅딜'이 없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대형 M&A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곳곳에서 나옵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중장기 전기차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외 120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2026년 매출액 12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해 시가총액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3일 기아는 온라인으로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전략과 재무 목표, 투자계획 등을 발표했다.기아 송호성 사장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자동차(EV)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현대차는 2일(수)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이 영상 발표를 통해 현대차의 구체적인 전동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 등 핵심 전략산업의 특화·육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한다.인천경제청 등 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지식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14일 제12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보고했다.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발전계획 추진을 통해 2031년까지 국내외 추가 투자유치 51조원(누적 91조원), 입주 사업체 6600개 추가 유치(누적 1만3000개), 일자리 21만개 창출(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드카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기존에 보유한 제동, 조향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자율주행 센서와 통합제어 기술 등을 융합한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외부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운전의 주도권이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정밀한 기술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자율주행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임원 인사에서 203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을 선임한 가운데 자율주행 등 핵심 신기술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배치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 3명 중 1명이 연구개발 부문에 집중돼 신기술·신산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정의선 회장의 취임 2년차를 맞은 올해 인사에서 20년 이상 현대차그룹 노무 분야를 담당해온 윤여철 부회장과 이원희 현대차 품질담당 사장 등이 퇴진해 정 회자의 '친청체제'가 보다 공고해혔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차그룹은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2일 현대자동차그룹이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를 사전 공개했다. 이달 10~11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차그룹이 내외부 개발자들과 생생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대규모 기술 커뮤니케이션 축제다.'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Journey for Smart Mobility So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행사 의의에 걸맞은 다양하고 특별한 연사들이 참여한다.먼저, 본 세션에서는 현대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LG전자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의 고도화와 시장 선도를 위해 KAIST와 손을 맞잡았다.LG전자는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KAIST 본교에서 'LG전자-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상용 LG전자 선행R&BD센터장,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조광현 KAIST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최근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추세에 선제 대응하고,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미래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27일까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채용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특히 이번 채용으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